지금이 딱 맛있을 때, 간단한데 맛있는 배추전 특급비법
차가운 바람이 부는 날씨에
간식이나 밥반찬으로 쉽게
할 수 있는 배추전을 만들어볼게요.
밀가루 2컵, 물 2컵,
배춧잎 10장 정도, 소금
(커피 스푼 1개)을
준비하시면 돼요.
부침가루를 사용하면
소금은 필요 없겠죠
Tip: 작은 배추하나 사서
속 고갱이(노란 부분)는
쌈이나, 생채 해서 먹고
좀 큰 잎은 전을 굽는데
쓰면 좋아요~^^
음식물 쓰레기 버릴 것 없이 알뜰하게!
수제비하고 남은 우리 밀 밀가루가 있어
소금(커피 스푼 1개)을 넣은 후,
밀가루에 물을 조금씩
넣어가며 농도를 맞추어 반죽해요.
Tip : 반죽이 너무 되직하면
배추의 시원한 맛보다
밀전병처럼 되겠지요?!
부침가루 반죽을 숟가락으로 떠올렸을 때,
주르륵 흘러내리는 느낌 정도가 적당해요
(밀가루와 물 1:1 비율)
배춧잎 줄기의 두꺼운 부분을
손으로 툭툭 잘라 준 다음
씻어서 물기를 빼줘요.
프라이팬에 집에 있는 식용유를
한 숟가락 넣고 예열해 주세요.
이제 씻어둔 배춧잎을 한 장씩 반죽을 묻혀
프라이팬에 올려서 전을 부쳐요.
Tip : 이때 반죽 묻힌 배춧잎을
한 장씩 서로 반대되게
프라이팬에 올려야
배추전 모양이 예쁘게 돼요.
참, 기름은 배추전을
한 번씩 뒤집을 때,
프라이팬 가장자리로
조금만 띠처럼 둘러주듯이
넣어주세요.
그래야 덜 느끼하고
담백한 배추전이 만들어져요.
노릇노릇하게 맛있어 익어가네요.
배추 크기에 따라 3~4장의
배추전이 만들어진답니다.
그냥 먹어도 맛있지만
초장이나 양념장을 곁들여서
먹으면 칼로리 높지 않은
맛있고 간단한 배추전이 완성!!
밥반찬으로는 이렇게
먹기 좋게 썰어서~^^
출출할 때 간식으로 먹을 경우에
이렇게 쭉쭉 찢어서
먹어야 제격이지요.
바람까지 불어 체감온도가
더 추운 날씨에 다들 감기 조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