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분만에 완성할 수 있는 마요네즈계란토스트 레시피
아침 출근길에 길거리에서
정신없이 사 먹는 토스트.
이젠 그냥 습관이 되어버려서
도대체 무슨 맛이 나는지,
어떤 재료를 썼는지 도통
생각할 겨를도 없는데요.
여유가 좀 생긴다면 아주 간단하게
집에서 휙 해먹을 수 있는
마요네즈 계란 토스트
함 소개해드려볼까 해요!
그럼 바로 요리 순서부터 볼까요?
몇 가지 재료만으로도 충분히
슈가슈가하면서도 짭짤한
토스트가 완성돼요.
심지어 완성까지 7분 정도면 충분하니
슥 보고 얼른 재료 준비하러
주방으로 달려봐요.
먼저 식빵 하나를 꺼내주세요.
이 토스트는 식빵 하나로
만들 수 있다는 점! 넘나 좋쵸?!
식빵 윗면에 설탕을 많이 뿌려주세요.
설탕을 많이 넣을수록 사실
단짠의 맛이 도드라지므로
어른 수저 기준 3스푼~4스푼도 좋아요.
식빵 테두리를 따라 마요네즈를
도톰하게 한번 짜주세요.
너무 작게 짜게 되면 안에 달걀이 흘러
넘쳐버리므로 필히 도톰하게!
짜주세요.
이제 달걀 하나를 톡 까서 식빵
마요네즈 테두리 안에 넣어주세요.
달걀노른자를 전자레인지에
들어가기 전 포크로 깨주세요.
그냥 넣으면 전자레인지
안에서 폭파해요!!
그 위에 소금 티스푼 수저 기준
반 스푼 정도와 후추를 뿌려서
단짠을 완성해주세요.
전 후추 성애자라 사정없이 쉐킷했어요.
전자레인지에 물을 담은 컵과 함께
3분 정도 돌리면 퍽퍽하지 않고
촉촉한 식빵 맛을 마지막
한입까지 느낄 수 있어요.
여기서 식빵이 바삭했으면
좋겠다 싶으면 토스트만 돌려주면
바싹하게 돼요.
자 이제 꺼내면 완성!
전 중간 정도의 촉촉한
완숙이 좋아서 3분 했고
완전 완숙이 좋은 분들은
30초 정도 더 돌려주세요.
시간도 너무나 짧고, 만들기도 너무나 쉽죠?!
심지어 설거지거리도 한 접시밖에 안 나오는
효-녀-레-시-피-에요.
전 먹을 때 반으로 잘라 중앙
부분부터 공략하는데
이렇게 먹으면 시간 워프 돼서
순식간에 내 손에서 토스트가
사라지는 경험이 가능해요.
2번 3번 해먹어요.
친구/동생/언니/오빠들에게 꼭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