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신상 대왕소시지도시락 사먹어본 냉정한 후기


요즘 세상열일하고있는 GS신상으로 나온
대왕 소시지 도시락!


소시지 좋아하는 저로선,
도시락과 소시지를 함께 먹을 수 있다 싶어
신나서 샀어요.



금액은 4,300원.
소시지 저 큰 사이즈가 들어간 거 치곤
꽤나 저렴한 금액대에요.

특등미 쌀과 돈육이 64.2%나
 함유된 소시지가 들어갔네요.



조리방법은
즉석섭취식품답게 
비닐 제거 후, 뚜껑을 덮고
전자레인지에서 2분20초에요.

비닐 벗기면 포크가 뙇
뚜껑 너머로 기름진 묵직함이 뙇



뚜껑을 열어봤을 때 이미 느껴지는
맛의 기운.
구성품을 찬찬히 한번 봐볼까요?!



포테이토가 6개 들어있는데
케첩이 깨알같이 밑에
자리 잡고 있네요.
웨지감자 같지만 웨지감자는
아닌 게 함정,


케첩에 찍어 먹어야 제맛인
포테이토죠. 암요암요



파슬리 뿌린 맥앤치즈와 그 밑에
홀그레인 머스터드 소스와 함께있는 도넛모양
치킨너겟



볶음밥 위를 가로지는 존재감
확실한 대왕소시지.
솔직히 이것만 먹어도 간에 기별은 가겠다
싶을 정도의 크기.
불에 익힌 것 같지는 않고
워터 프라잉했나 싶은 모양새에요.



뚜껑을 덮고 전자레인지로 
향해요. 2분20초만 기다릴게요.



볶음밥 사이사이에도 
김밥햄같은 햄들이 쏙쏙.
많은 양은 아니지만 있어줘도
너무나 고마운 볶음김치에요.



식감이 엄청 탱글탱글하고 짭조름하면서
매콤한 끝 맛이 소시지 너무너무 맛있어요.
단품으로 판매 중인 후랑크소시지보다
훌륭한 맛이었어요.



처음에 오징어링인줄 알았던
이 너겟을 소스에 찍어서 먹으니



바싹은 기대하지도 않았고, 퍽퍽하지만
말아라 싶었는데 생각 외로
괜찮은 식감이었어요.
약간 눅눅하긴 했지만요.


홀그레인머스타드소스가 적당히
새콤달콤한 게 맛있었어요.



맥앤치즈는 엄청 평범한 맛에
간이 덜 된 거 같은 밍밍한 맛이
아쉬웠어요.

볶음밥도 그냥 무난한 맛인데
많이 기름졌지만 기름에 볶은 거라 
어쩔 수 없다는 점은 감안하면요.
볶음밥 간은 없고 기름이 너무
스며들어있어서 좀 느끼하긴 해요.



편의점 도시락으로써 괜찮은 구성에
가격, 좋은 퀄리티의 소시지까지
생각하면 가성비 손색없는 가격,양.맛
삼위일체 도시락인 거 같아요.

이제 편의점도시락 퀄리티가 상향 평준화
되어가는구나싶어 내심 너무 좋았어요.

소시지 좋아하는 분들은 꼭꼭
맛보는 거 추천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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