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해먹기에 딱 찰떡인 10분완성,밀푀유나베


비주얼부터 시선을 사로잡는 밀푀유나베,
요즘처럼 더위가 물러나고 가을이 찾아오는
바람 솔솔 부는 날씨에 집에서 해먹기 딱 
적합한 요리가 아닌가 싶어요.
자취생인 저도 한 번쯤 집에서
밀푀유 나베를 근사하게 해먹고 싶었어요. 

나베 자체가 양이 많아 남기지 않고 다 먹기엔

 부담스러운데 사실이었는데 
이번에 적은 양으로 만드니
빨리! 딱 적당한 양으로 완성되었어요.
레시피 한번 볼까요?



준비물 : 육수 베이스-멸치 8마리, 

무 1/4토막, 대파 반개, 다시마 3개, 

간장 어른 숟가락 기준 2수저, 

소금 1/3수저

알배추, 깻잎, 불고기용 소고기, 

숙주, 대파, 청양고추 조금


선택 : 양파, 미나리



끓지 않은 물에 멸치와 무, 대파, 다시마를 
넣고 육수베이스를 만들어주세요. 
국물용 다시마는 꼭 넣어주세요.

Tip 

멸치를 기름 없이 프라이팬에 한번
 살짝 볶아주면 비린내도 잡아주고
 좀 더 깔끔한 맛을 만들어줘요.



육수 끓기 시작하면 
육수베이스로 넣은 재료들을 
모두 건져내세요.



간장 어른 수저 기준 2스푼이랑 
소금 1/3스푼 밑간해주세요.
소금은 취향에 따라 가감하면 돼요. 



끓는 동안, 채소를 모두 다듬어주세요. 
알배추와 깻잎은 씻어서 물기 
잘 제거해서 따로 담아놔주세요.



도마를 준비해서 준비한 
불고기용 소고기를 펼쳐주세요.


(샤브샤브용 소고기 사용해서 좋지만 
전 기름기 적은 담백한 맛을 선호해서 
불고기용으로 준비했어요.)



알배추 1장, 깻잎 2장, 
고기 1장 순으로 잘 쌓아주세요.
만든 알 깼고 세트를 3등분으로 
잘라쌓아서 배추 톱을 만들어주세요.



뚝배기를 준비해서
 숙주를 깔아주세요.
(육수 낼 때 쓴 말랑해진 무도 숙주 밑에
 먼저 깔아주면 촉촉하게
 잘 베여지므로 맛있어요.)



숙주 위에 만든 배추탑을
사이드부터 잘 올려놔주세요.



이때 모양 이쁘게 올리려면
 깻잎 꼭지 부분은 다 잘라주세요.



다듬어진 생미나리는 
돌돌 말아 묶어서 중앙 부분에 
잘 놓아주세요.



이렇게 하면 다 완성되었어요.
먹음직스러운 비주얼이죠?!



국자로 육수를 뚝배기 반정도 
잠기게 부어서 뚜껑을 살짝 덮어놓고 
끓기 시작하면 약불로 조정해요. 
고기가 익은 색이 나면 완성.
(잘게 썬 고추를 위에 올려서 데코 해주세요.)



서서히 고기가 익는 게 눈에 보일 거예요.



불고기용으로 해도 잘 붙어있으니
 걱정 말고 한번 써보세요. 

샤브 용이랑 또 다른 
담백한 맛을 느낄 수 있어요.
전 맛있어서 이미 세 번 정도 
만들어 먹었는데, 맨 밑에 자른 양파와
육수 용무, 잘게 썬 대파를 넣고 그 위에 
숙주를 올려도 좋더라고요. 

미나리도 많이 넣어 먹어도 꿀맛!
개인적으로 밥 위에 김치를 얹고, 
밀푀유를 함께 먹으면 가장 맛있는 
조합이 탄생. 두 번 세 번 꼭 해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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