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년차 자취생이 알려준 다이소 전자레인지전용 필수템 TOP8

인덕션이나 가스레인지가 없는 곳이 많은 
기숙사나 자취생들에겐 전자레인지로 데워 
먹고 익혀 먹고 구워 먹어야 할 때가 많습니다. 
자취생들의 백화점이라 불리는 다이소의 
주방 코너에는 그래서인지 유독 
전자레인지 관련 용품들이 많은데요.  

요리를 좀 더 간편하고 
빠르게 도와주는 다이소의 
전자레인지 꿀템을 소개해드릴까 합니다.  

내 손으로 만드는 햇반부터 
불 없이 조리하는 라면까지 신박한 제품들을
지금부터 만나보도록 할까요. 

1. 전자레인지 계란지단 

가격은 1,000원으로 국수 고명이나 김밥 
재료로 자주 만들게 되는 계란 지단. 
은근 손도 많이 가고 무엇보다 지단 모양을 
내는 게 힘들죠. 이 제품은 계란을 풀어 섞은  
다음 지단틀에 부어 전자레인지에서 1분30초 
만에 계란지단을 완성시켜주는 계란지단 
전용틀이에요. 플라스틱 PP타입이라 
100도까지 견딜 수 있으며 
안쪽 면은 엠보싱 처리되어 잘 떨어집니다.  

주부들 사이에는 이미 인기 높은 제품으로, 
흰자와 노른자 분리해서 색색으로 지단을 
만들어도 깔끔하게 잘 익혀져 나와요. 

TIP 전자레인지에 물 한 컵을 넣고 함께 
돌리면 촉촉하면서도 잘 익혀 나옵니다. 

2. 전자레인지 밥 찜기 

가격은 2,000원으로 전자레인지 전용 
밥 찜기입니다. 먼저 종이컵 하나 분량의 쌀을 

담고 종이컵 하나 반 정도의 물을 넣어 쌀을 
20분 정도 불린 후 전자레인지에서 7분을 
돌려주고 7분 정도 뜸을 들이면 됩니다. 

적은 양의 밥을 할 경우 햇반으로 대체할 때가 
많았는데 이제 밥 찜기를 이용하여 소량의 양을 
밥 지어 먹을 수 있으니 자취생들이나 
1인 가구에 굉장히 유용합니다. 

2천 원짜리 밥솥으로 불리는 이 제품은 
전자레인지에서 7분, 뜸 들이는 시간 7분을 
지켜줘야 찰기 있는 밥이 되니 참고하세요. 

3. 실리콘 뚜껑랩 L사이즈 

가격은 1,500원으로 전자레인지 실리콘 뚜껑입니다.  
밥그릇이나 반찬통을 전자레인지에서 
바로 돌릴 때 그릇 위에 올려 그릇 뚜껑 역할을 
해주는 제품으로, 직경이 약 14cm라 
가정용 그릇 사이즈에 여유롭게 맞습니다. 

실리콘 재질이라 랩처럼 타이트하게 그릇에 
밀착되므로 기존 그릇에 뚜껑이 없는 제품들을 
전자레인지에 돌릴 때 더 이상 래핑 하거나 
다른 통에 옮겨 담지 않아도 됩니다. 

사이즈는 L.M가 있으며 각각 직경이 
14cm, 10cm라 필요한 사이즈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4. 전자레인지 찜기 

가격은 3,000원으로 스팀홀과 채반이 각각 
있어 각종 찜 요리 시 유용하게 사용 가능합니다. 
전자레인지 전용 찜기인데 가정에서 종종  
쪄 먹는 고구마, 양배추 등을 씻어서 찜기인에 
넣어 전자레인지에서 6분 정도 돌리면 
골고루 잘 익어져 나옵니다. 

구성품이 뚜껑과 물 빠짐 채반, 물 받침대로 
되어 있고 사이즈도 넉넉한 편이라 한 번에 
고구 5개 정도를 찔 수 있습니다. 

5. 전자레인지 냄비 

가격은 2,000원으로 전자레인지 전용 냄비입니다. 
조리가 불가능한 기숙사나 오피스에서 
물을 데우거나 팩에 포장된 즉석 제품을 
중탕 할 때 요긴하게 사용됩니다. 

구성품은 냄비 냄비, 본체, 냄비 손잡이로 
이루어져 있으며 냄비 본품 안쪽에 
눈금이 표시 되어있어 손쉽게 물 조절을 할 수 있습니다. 

6. 실리콘 내열유리찬통 

가격은 3,000원으로 실리콘 내열유리찬통 입니다. 
전자레인지에 반찬을 덜지 않고 바로 
돌릴 수 있도록 스팀배출구가 뚜껑 상단에 
개폐식으로 붙여져 있습니다. 

이 제품은 내열용기에 스팀홀까지 있어 
상당히 편하지만 조금 사용하다 보면 실리콘 
처리된 뚜껑이 완벽하게 밀폐시켜주지 않아 
악력이 필요하다는 작은 단점이 있습니다. 

7. 전자레인지 라면 용기 

가격은 2,000원으로 가스레인지가 없어 
조리가 힘든 공간에서 봉지 라면을 먹을 수 있게 
만들어준 아이디어 제품입니다.   
봉지 라면 끓이는 시간과 유사한 7분이면 
전자레인지 안에서 라면 조리가 가능해요. 

국물 있는 라면 외에도 비빔면같은 국물 없는 
라면류도 면을 삶아 물을 버리고 비비기만 
하면 되니 굉장히 편리합니다. 

국물 있는 라면류를 조리할 때는 수프를 제일 
먼저 넣은 후 용기에 물, 면순으로 넣으면 더 
맛있게 조리된다니 참고하세요. 
수프 - 물 - 면순이에요!  

8. 전자레인지 즉석밥 팩 

가격은 2,000원으로 즉석밥 팩입니다. 
밥솥에 한 밥을 소분하여 즉석밥 팩에 넣고 
냉동실에 얼려두었다가 먹고플 때 
해동하여 먹으면 되는데요. 
내 손으로 햇반을 만드는 느낌마저 듭니다. 

한 묶음에 3개입 들어있으며 
밥 넣는 통, 뚜껑으로 구성되어 가볍지만 
단단한 플라스틱 재질입니다. 
밥솥 보온으로 오래 두면 전기세도 
많이 나오고 밥맛도 떨어지죠. 
이렇게 소분하여 냉동실에 얼려두었다가 
전자레인지에 3분 돌려서 바로 먹을 수 있으니 
밥하기 싫은 날이나 갑자기 밥상 차려야 할 때 
유용하게 쓰일 거 같네요. 

평소 전자레인지 전용 제품이라고 하면 
유리로 된 반찬통 정도만 생각하셨다면 
아마 소개해드린 다이소의 전자레인지 용품을 
꼭 써보시길 바래요. 아이디어만 돋보이는 게 
아니라 성능마저 좋은 제품들이라 특히 자취생 
들에게 추천하고 싶네요. 이상 나만 몰랐던 
전자레인지 전용 다이소꿀템 8종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