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바게트의 비쥬얼 돋는 신제품 빵맛



너무 더워서 이끌리듯 들어온 파바.

파리바게트죠?! 출출했는데 뭐 먹을까

싶어 보다보니 신제품이 많이 나왔어요. 

근데 이게 또 맛있어보여!

그럼 사서 먹어봐야죠!



오랜만에 들린 파바매장!

여전히 사람들은 많네요.



이거 미스터선샤인에서 본 적있어요!

김태리가 먹던 왕사탕~

3200원,,, 싸진 않구나

고민하다가 하나 집었어요.


이달의 신제품인

쿨복숭아! 복숭아 과육

저렇게 큰게 들어갔는데 2500원이면

괜찮다 싶었어요. 복숭아랑 생크림

잘 어울리는건 알고 있었지만

중간에 저 빠알간 잼 같은건 뭔가

궁금하기도 해서 얼른 하나 집었어요.



중간에 복숭아 자리차지하는거

보세요. 혜자스러운 비주얼

125g에 315kcal에요.



두번째 이달의 신제품인

쿨티라미수  2300원

거북이 등껍질 처럼 생긴 얘는

뭐지 싶어서 봤는데 이미 향에

이끌려 집게가 향하고 있었어요.



부드러운 마스카포네와 에스프레소

빵속에 달콤한 만남이래요. 

95g에 330kcal에요.


고르다보니 트레이 터져나가게

담아 버렸어요. 파바로 저녁한끼 했어요.


쿨복숭아

쿨티라미수 


요 두 제품 한번 야무지게

파해쳐 볼게요.


왜 앞글자에 쿨이 둘다 붙은거지

싶었는데 시원하게 먹어도 식감이

변하지 않는 빵이래요. 


​​

둘 다 두께가 장난아니죠?!

상반된 비주얼을 가진 요 두 아이의

맛은 과연 어떨까요


여름제철과일인 복숭아와 가나슈크림이

믹싱된 이 빵 중간의 저 빨간아이는

스트로베리 잼이에요.

뭔가 잘랐더니 사람 얼굴같아 졌어요.

짱구액션가면 같기도!


복숭아가 꽤 두툼한 게 들어가있어요.

가나슈크림은 생각보다 도드라지게 

느껴지지 않고, 복숭아맛을 적당히

잘 받혀주고 있어요.


달달하면서도 복숭아과육 덕분에 

풍미가 좋았어요. 

빵 자체의 식감도

퍽퍽하지 않아 괜찮았어요. 


두툼하죠?! 먹음직스러워요.

빵 겉면에 데코되어있는 저 덕지덕지

가루들은 진한 에스프레소가루에요.


빵은 맛도 맛이지만 향이 좋아야

더 먹고 싶어지는 법인데

이 제품은 그런 면에서 성공적이에요.

향이 얼마나 진하고 좋은지!


티라미수라고 하길래

기존 티라미수처럼 스르륵 녹는

식감을 기대했는데 빵은 모카빵이에요.


흰 마스카포네가 짭짤하면서도 고소한게

커피와 잘 어울렸어요. 


중간중간 박혀있는

견과류도 씹혀서 식감도 부드럽진 않았지만

씹는 재미를 느끼기엔 충분했어요. 



마스카포네 크림 맛있어요ㅜㅜ

얘만 대용량을 가져다두고 퍼묵퍼묵 하고

싶어요. 마스카포네크림과 소량이지만 들어

있는 모카크림이 잘 섞여서 느끼하지도,

심심하지도 않게 맛있었어요.


쿨복숭아는 재구매의사 없지만

쿨티라미수는 다시 방문하면 살거 같아요.

티라미수의 부드러운 식감 생각하신

분들에겐 권하지 않아요!



참고로 얘, 은근 중독이에요.

손이 계속 가는 달달달 캔디에요.

이상 파리바게트 신제품 빵 

내손주고 사먹어본 후기였어요;-)

댓글

Designed by JB FACTORY